항공과 합격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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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합격후기

합격자
모집년도 2023학년도
합격대학
연성대학교
이름 조현아
고등학교 경화여자고등학교
내신등급 6.5
합격소감
연성대학교 수시 1차 때 예비번호 조차 받지 못했고, 작년 2차 합격자 최저내신 등급보다 낮은 내신등급을 가지고 있었기에 2차 원서지원 자체를 고민했습니다. 수시 2차 원서상담을 할 때 하창동선생님께서 "네가 후회없는 면접을 했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해 주셨고 고민 끝에 원서 마감 하루 전날, 수시 2차에 지원했습니다. 저는 1번으로 들어갔기 때문에 모든 면접자들이 나올 때까지 문을 잡아주어야 하지만 문을 잡아주지 않고 혼자 나와버리는 실수까지 하였기 때문에 합격을 전혀 예상하지 못했는데, 예비 1번이라는 글씨를 보고 행복해서 수험번호를 외울 정도로 계속해서 조회를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받은 면접질문
지원동기 (1-2-3-4)
스트레스 해소법 (4-3-2-1)
영어지문 6번 (1-2-3-4)
면접진행과 분위기, 그리고 에피소드가 있었다면?
면접장에는 4명이 들어갔는데 제가 1번이였고, 입장을 할 때부터 세 분의 면접관 분들께서 모두 저를 쳐다봐 주셨습니다. 입장과 동시에 혼자 시선을 받아서 많이 떨렸지만, 오히려 차분하게 인사를 하고 면접에 임했습니다. 수시 2차를 준비하며 연성대학교 홈페이지에 있는 커리큘럼이나 프로그램을 모두 수기로 옮기고 외웠기에 지원동기는 쉽게 말할 수 있었습니다. 스트레스 해소법을 두 번째 질문으로 받았을 땐, 앞 지원자들이 제가 만든 답변을 모두 이야기 해서 정말 많이 당황했던 기억이 있지만 평소 시크릿노트를 작성하며 취미에 대한 답변을 여러 개 만들어 두었기에 "영어 쉐도잉"을 키워드로 잡고 유연하게 대처했습니다. 합격 시그널은 없었다고 생각하는데 영어 쉐도잉 답변을 한 후부터 모든 면접이 다 끝날 때까지 세 분의 면접관 모두 저를 계속해서 봐 주셨습니다. 연성대학교는 끝번 지원자부터 입장하고, 1번 지원자는 모든 지원자들이 나올 때까지 문을 잡아주어야 하는데 제가 문을 잡아주지 않고 그냥 나오는 실수를 하여 면접 도우미로 계셨던 재학생 분께서도 당황하셨고, 저도 '아, 떨어졌겠구나'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예상과 다르게 좋은 결과를 받게 되었습니다 :)
특별히 이 대학 면접을 위해 준비한 것이 있다면?
저는 모든 대학 면접에 있어 후회를 남기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 전체적인 눈바디를 위해 8월부터 10월까지 홈트레이닝과 필라테스를 통해 총 10kg을 감량했습니다. 연성대학교는 1차 때 예비번호 조차 받지 못했기 때문에 답변, 미소, 보이스에 모두 변화를 주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수시 2차 대비 특강에 참여하며 류지애 선생님께 피드백을 받은 답변들은 모두 수정했고, 아이들에게 동화책을 읽어주듯 차분하지만 또렷한 보이스로 바꾸었습니다. 또한 투명 마스크를 끼고 면접을 보기 때문에 입미소가 중요하다고 생각하여 무조건 활짝 웃기보단 경련이 나지 않는 예쁜 미소를 찾고자 한 달 동안 매일 15분 가량 미소 영상을 촬영했습니다.
수업이나 스터디때 가장 많이 받은 피드백과 극복했던 방법은?   또는, 입시를 준비하면서 힘들었던 점과 극복했던 방법은?  (중복가능)
저는 학원에서 열리는 특강에 참여할 때마다 선생님들께 답변이 형편없다는 말을 정말 많이 들어왔습니다. 그래서 최대한 좋은 답변을 만들기 위해 여름방학 동안 매일 답변 5개씩, 두 달 간 약 200개 정도를 만들고 이를 반복적으로 수정하며 피드백을 줄여나가고자 노력했습니다. 또한 마스크를 끼고 보는 면접이 대부분이였는데 눈웃음이 부족하다는 피드백을 반복적으로 들었기 때문에 집에서 꾸준히 마스크를 쓰고 눈웃음을 연습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자세가 좋다는 칭찬만 꾸준히 들어오다가 수시 1차 한 달 전부터 거북목처럼 목이 나와있다는 피드백을 듣기 시작해 많이 혼란스러웠는데, 벽에 기대고 30분 동안 서 있기를 매일 반복했더니 보다 나은 자세로 면접장에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입시를 준비하며 가장 힘들었던 점은 내신 성적이 제 발목을 붙잡는 것이였습니다. 낮은 내신으로 인해 학교 지원을 주저하기도 했고, 면접 점수로 내신 점수를 커버해야 했기 때문에 스스로 슬럼프에 빠지면 안된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어 혼자 힘들어했던 기억이 납니다. 저는 준비를 하다가 발전되지 않는 모습이 보여 힘들 때면 오히려 더 많은 특강에 참여하고, 친구들과 함께 매일 스터디를 하며 제가 받는 모든 피드백을 고쳐나가고자 노력했습니다. (공부 열심히 하기, 제발 !)
평소 긍정적인 편이라 입시를 준비하며 특별하게 슬럼프를 겪진 않았지만, 수시 1차 결과가 나온 후 외적으로 자존감이 많이 떨어져서 힘들었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다이어트를 더 독하게 했고 수시 2차 기준 171cm / 48kg으로 면접장에 들어갔습니다.
오르다가 좋았던 점 또는 선생님들께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중복가능)
버스 이동을 통해 학원생들의 번거로움을 줄여주고 어피어런스 지원을 통해 면접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준다는 점이 가장 좋았습니다. 한솔 선생님과 하빈 선생님께서 어피어런스를 해 주시는데 햇빛에 손목이 익거나, 추위에 손이 얼 정도로 열심히 봐 주셔서 특히 감사했습니다. 제 입시를 도와주신 담당선생님 류지애 선생님을 포함 모든 선생님들께 감사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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